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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해 당일치기 여행 코스: 봉리단길, 분산성, 해은사 완벽 가이드

by 미니레몬티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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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즐거운 당일치기 김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내돈내산)

 

여행의 시작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봉리단길이었습니다.

 '덴웨스'라는 양식 집에 방문하였고, 카카오 주차장에서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덴웨스:봉리단길에서의 만족스러운 식사

덴웨스에서는 라구파스타와 중화풍으로 볶아진 페페론치니 링귀니를 먹었습니다.

식전칵테일로 "아페롤 스프리츠"를 팔고 있었는데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인 "가브리엘"에서 제니가 만들어 마시는걸 봐서 궁금해서 한잔 주문해 보았습니다.

맛은 어른의 오렌지주스맛?

상큼한 오렌지 맛에 약간의 술맛이 느껴져서 거부감없이 벌컥벌컥 마실수 있을거 같아

여름에 딱, 어울릴것 같았습니다.

 

좌:라구파스타/우:페페론치니 링귀니-둘다 맛있었습니다, 덜맵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딱 알맞은 매운맛이라 좋았습니다. 매운맛에 약하시다면 덜맵게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식사를 다하고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다양한 가게와 예쁜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특히 인테리어와 간판 디자인이 매력적인 아기자기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봉리단길이 짧아서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그래도 구경하긴 좋았습니다.)

 

 

분산성의 멋진 경치

그 후, 우리는 분산성으로 향했습니다.(봉리단길에서 차로 약 15~20분정도 소요) 분산성은 차량으로 정상까지 접근할 수 있어 체력이 약한 분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꼭대기는 외길이라 초보 운전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경치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최적이었습니다.

 

해은사에서의 힐링

분산성에서의 즐거운 시간 후에는 근처의 해은사를 방문했습니다. (연결되어있음)

해은사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으로, 조용히 산책하기에 이상적이었습니다.

절 주변의 아름다운 조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해은사는 가야시대 허왕후가 안전하게 바다를 건너온것에 감사하며 세운 사찰로

허왕후와 수로왕의 영정이 모셔져 있어, 역사속 인물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날수 있어 뜻깊은 방문이였습니다.

(사찰안에서 사진은 따로 찍지않아 설명으로만 남깁니다.)

 

 

장군차산들:제대로 된 차를 마실수 있는곳

해은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는 '장군차산들'이라는 차 전문 카페도 있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차로 약 25분정도 소요)

조용한 녹차밭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이 카페는 전통 디저트인 양갱이나 곶감을 제공해주어 독특한 티타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말차와 발효차, 그리고 곶감샌드, 모나카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마시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라 어느덧 해가 졌습니다.

차를 다 마셔도 따로 팥차와 작두콩차가 한쪽에 구비되어있어 

리필도 가능합니다.

 

모나카는 유자앙금도 같이있어 상큼한맛이 좋았습니다

 

 

김해의 매력과 다음 여행 계획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김해 여행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김해의 자연과 문화, 음식이 모두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봉리단길의 맛집과 아름다운 카페, 분산성과 해은사의 조용한 분위기가 여행의 특별함을 더해주었습니다. 

 

김해는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여러분도 김해를 방문하신다면 봉리단길, 분산성, 해은사를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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