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돈내산으로 오랜만에 진해 동심에 갔습니다.
동심은 진해에서 꽤 오래된 냉면집인데 최근 생 들기름 메밀면이라는 메뉴가 새로 생겨
한번 맛본 이후론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위와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 첨부해놓았습니다.
골목에 위치한 식당이지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긴 해서
점심시간을 살짝 늦춰서 가면 주차가능합니다.
내부도 나름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좌석수도 작진 않아서 여유롭게 앉아서 식사할수 있었습니다.
가격표를 보면 꽤 가격이 나가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생 들기름 메밀면을 포기할수 없습니다.
(저는 메밀면과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물대신 차를 주는데 무슨차인지는 모르나 구수한 맛이 좋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들기름메밀면과 물냉면이 나오는데 메밀면은 가위로 한번잘라 모든 재료를 비벼 먹으면 됩니다. (들기름 향이 너무 좋고 메밀면양념이 너무 고소해서 두그릇도 먹을수 있지만 절제했습니다.)
식사를 다 하고 나면
테이블에 커피를 가져다 주시는데 달달한 향은 나지만 그렇게 달지않은 커피가 나와 딱 입가심 하기 좋습니다.
여름에 가면 너무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꽤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시거나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들기름 메밀면이 너무 제 취향이라. 혹시라도 메밀면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에겐 먹자마자 감탄사가 "와 넘 맛있다!" 라고 나올정도는 아니였지만
"슬슬 그 메밀면 맛이 생각나네.,."같이 나중에 여운을 한번 더 주어 쉽게 잊지 못하게 만드는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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