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를 맞아 무주 덕유산에 방문하게 되었다.
방문 일자는 2/28~3/1, 일정이 확실하지 않아 당일에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 당일예약은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하여 사이트를 참조해서 예약하였다.
(혹시나 예약하실 분을 위해 아래 이미지 누르면 공식 사이트 이동할수 있게 첨부해 놓았습니다)
원래는 호텔티롤 디럭스룸에(+무주 패키지 상품으로) 묵으려 했지만, 그날 디럭스 객실이 다 나갔고 패키지는 당일예약이 안된다고 하여 , 프리미어 룸 온리로 전화예약을 하였더니 안내문자가 날아온다.
리조트에 도착하니 입구에 계신 직원분께서 체크인은 2시부터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셨고.
안내문자 받은걸로 투숙객 할인가로 리조트내 시설을 이용가능하다 하셨다.
(곤돌라10%, 노천온천 20% 할인으로 기억함)
1.무주 관광 곤돌라 이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로 정면에 다채로운 요금표와 함께 곤돌라 매표소가 보인다.
문자 내역을 보여주고 할인된 가격으로 곤돌라를 이용했는데
곤돌라를 타기전 아이젠을 대여하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올라가서 20분정도 산행을 해야함)
우리는 별생각 없이 아이젠 대여없이 곤돌라를 이용했는데, 앞 뒤 팀들의 배려로
오붓하게 우리일행끼리 곤돌라를 탈수 있었다.
어째 올라갈수록 뿌옇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시야가 아예 안보이기까지 했다.
그래서 굳이 더 올라가지 않고 곤돌라 도착지에서 그냥 놀기 시작했다.
식당도 꼭대기에 있었고 눈도 쌓여있어 2월 말인데도 꽤 추웠다.
내부는 따뜻해서 얼어버린 몸을 녹이기 딱좋아보였다.
눈사람 만들며 30분간 놀다보니 그제야 보이는 시야.
하지만 체력이슈로 내려가기로 했다.
2. 호텔티롤 이용
식사를 하고 난후 오후 2시가 넘어 체크인이 가능해 호텔로 향했다.
1층에서 체크인을 한후, 2층 카페와 연결된계단이 멋스러워 올라가 보면
이렇게 난로가 인상적인 카페가 나타난다.
2.1 호텔티롤 프리미어 객실
의외로 침대가 킹사이즈가 아니고, 싱글 2개를 붙여놓은거라 서로 자는데 방해가 없고, 넓어서 좋았다
다만 화장실 수전이 익숙한 디자인이 아니라 물온도를 조절하는데 조금 귀찮았을뿐...
사진에 보이다시피 조명도 여러개가 있고 조도조절도 가능하여 원하는 스타일대로 쉴수 있어 좋았다!
치약칫솔은 구매해서 사용해야하고 기억하기로 칫솔1천원, 치약5천원이라
그냥 밖에서 사왔다. 물은 2병까지 무료제공된다.
3. 덕유산리조트 노천온천
남녀가 함께 샤워&탈의실을 공유하고 락카룸까지 함께쓰는 혁신적인? 시스템의 세솔동 노천온천을 이용헤보았다. 가격은 성인 18000원 탕은 열탕, 온탕, 냉탕(같아 보이는 수영장) 총 3개, 사우나(습식,건식 2개)인데 규모가 작아 입장료가 비싼감이 있었다.
내가 방문한 날은 2/28일로 평일이지만 연휴의 시작이라 그런가
아이를 동반한 손님이 많았다. (조용한 온천은 못했지만 파이팅 넘치는 온천타임이였다..!)
만약 조용한 시간에 이용하고 싶다면 오후 7시 이후 방문을 추천한다.
4.리조트 시설
리조트 내에 중식, 햄버거, 탐앤탐스, BHC,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있어 산책겸 한바퀴 돌며 저녁으로 치킨을 먹었다(2.2만) 웃긴건 노천온천에서도 오뎅탕을 팔고 있었는데, 오히려 BHC가 더 저렴하게 오뎅탕을 팔고 있었단 점이다.
결론
생각보다 리조트 시설이 괜찮아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줄 몰라도 투숙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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