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여행-대흥사 방문 후기+4/4 개화 상황

이번 해남 여행에서 빠질수 없었던 대흥사!

우선 3000원을 내고 입장한뒤 주차장에 차를대고 3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대흥사를 만날수 있는데

길이 참 잘 꾸며져 있어 그 30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갔다.

주차장 바로 옆에 계곡에는 동백꽃이 떨어져 흐르고 있었고, 입구 부분엔 관광안내도가 있어 해남 어디를 가보면 좋을지 참고 할 수 있었다.

가는 길도 선택할수 있었는데, 나는 올라갈땐 동백숲길, 내려갈땐 물소리 길로 내려왔다.

동백숲길은 내 키보다 한참 큰 동백나무들이 많아서 위를 올려다봤을때 살짝보이는 동백꽃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길끝에는 템플스테이 차 문화 체험관과 연등, 그리고 꽃들이 피어있고

거기서 조금 더 가면 대웅보전을 만날수 있다.

...조금만 더 가면 대웅보전을 진짜 만날수 있다. (산에 보이는 봉우리는 노승봉,가련봉, 두륜봉이다.)

(노승봉과 가련봉이 보이는)정말 사찰이 크긴 컸다. 증축 중인 곳도 있었고, 길도 엄청 넓고 길었다.

대흥보전 인근에 있던 500년된 나무와 동백꽃, 그리고 계곡

아쉽게도 대웅보전 사진은 찍지 못했다.

시기가 봄이다 보니 수선화,동백꽃, 벚꽃 3종류가 피어있었다.

찻집 앞에 만개한 수선화도 예뻤다.

대흥사 방문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