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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해남 여행-몽소 베이커리,피낭시에 원조 고구마빵 비교 후기

by 미니레몬티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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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해남여행을 다녀오며 특산품인 고구마빵을 사왔다.

 

해남 고구마빵은 총 두군데에서 팔고 있었는데, '몽소 베이커리', 그리고 '피낭시에 원조 고구마빵'

이렇게 두군데 있고 몽소베이커리는 버스 터미널쪽에, 피낭시에는 해남매일시장쪽에 있었다. 

 

고구마빵은 몽소베이커리에서만 샀고, 원조 고구마빵 집에서는 감자빵과 피낭시에를 샀다.

이제 두 베이커리의 장단점을 비교해주겠다. 

 

1.몽소베이커리

첫번째로 방문한건 몽소베이커리였다.

빵집에 오기 직전, 땅끝전망대에서 직원분이 고구마빵을 살거면 몽소베이커리를 들렀다 가는게 수월할거라고 하셔서 '고구마빵은 몽소에서 사야겠다.' 생각해서였다.

 

야심차게 도착했더니 고구마빵이 없었다.

여쭤보니 좀 기다리면 나온다고 해서 미리 주문하고 의자에 앉아 다른빵을 먹으면서 고구마빵을 기다렸다.

그렇게 만난 나의 고구마 빵, 쫀득하면서 고소하고 그리 달지 않고 하지만 달달한 고구마의 맛이 살아있어

금방  먹어버리고, 맛만 보고 떠나기엔 아쉬워서 총 20개를 추가로 구매해서 냉동고에 두고두고 먹기로 결심!

 

다시 20개를 주문하려 했는데(포장은 5개 단위로 가능, 보관 방법 적힌 종이도 넣어주심!)

또 고구마빵이 품절됬다. (기다리면 또 나온다 하셨다.)

그래서 여유롭게 앉아있으니 30분정도 지났을때 또 고구마빵이 나와서 냉큼 포장해왔다.

 

여기서 몽소베이커리의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직원분이 친절하고 고구마빵이 넘나 맛있지만, 그래서인지 금방 품절됨

(한번에 50개 정도 나오는듯 했다. 나오고 식히는데 30분정도 걸림)

+밤 호박빵은 있지만 감자빵이 없었음

+포장은 5개 단위, 보관방법적힌 종이도 있어서 선물주기 편함

 

그래서 현장에서는 당장먹을것만 사고, 가서 나눠줄건 택배주문을 하시는걸 추천드린다.

택배는 10개이상부터 주문가능 25개 이상은 무료배송!

 

2.피낭시에 원조 고구마빵

그렇게 몽소베이커리를 뒤로하고 해남 매일시장에 갔더니 만난

피낭시에 원조 고구마빵

 

 매일시장갔다가 우연히 만난거라 우선 들어가봤다.

고구마 빵이 낭낭하게 식혀지고 있었고, 그밑에는 감자빵도 있었다.

고구마빵이 꽤 많아서 대기없이 사려면 여기로 왔어도 될거 같다.

 

빵집 이름에 어울리듯이 피낭시에도 많이 팔고 있어서 여기서는 감자빵과 피낭시에, 까눌레를 샀다

먹어보니 꽤 맛있는 피낭시에였고, 까눌레도 버터향이 찐하게 났다.

 

여기의 장단점이라고 한다면, 여러종류의 빵이 있고 고구마빵도 여유있게 있다는 것이 장점!

단점은 골목에 있어서 한눈에 찾기는 좀 힘들다, 택배주문 없음 정도?

 

두집 다 맛있는 빵집이였기 때문에 둘다 추천!

대신 몽소는 미리 전화로 고구마빵 있는지 확인하고 가는걸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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