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21 에 경주여행을 하고 왔다
스노쿨링을 하고싶어서 방문한거라 송대말등대가 있는 감포쪽으로 갔다.
20일은 비가와서 그런가 흐려서 대충 포인트만 몇군데 훑어보고, 다음날 21일에 스노쿨링을 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와같다
4/20 송대말 등대 도착
흐린날씨에 비해 바다 수질은 좋은편이다. 날이 흐린대도 바다 안이 다 보인다.
하지만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는 유명 포인트는 내려가는 길이 막혀있어서
(날씨랑 길막으로 인해서인지 스노쿨하러온사람 1도 없음)
반대쪽 얕은곳만 내려가볼수 있었다. 아직 4월인데도 얕은곳에서 바다생물 구경하는 가족분들이 몇 계셨다.
또 매주 월요일은 송대말 등대가 휴관이라는 점에서
월요일인 내일 재방문은 패스하기로 했다.
오유고아라해변
날씨가 애매해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성수기에 운영하는 샤워장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방문객도 꽤나 있었다. (15명 정도?) 하지만 모래사장이라 물이 엄청 맑지 않아. 여기도 패스했다.
(아직은 날이추워 물에 들어간 사람은 없었다.)
오유리(송대말등대 인근)해변
송대말 등대 인근에 좀 걷다보면 스노쿨링 포인트가 나온다고 해서 (오유리 552-1)
좀 걷다보니 파도가 그리 세지 않고 물도 맑고, 암초도 별로 없는 곳이 나와 4/21월요일에 재방문했다.
(노는데 정신이 팔려버러 깜빡하고 전체사진을 찍지 못했다.)
바로 뒤에 민박집에서 성수기엔 파라솔도 대여해주시는 듯했다 (2~4만원)
하지만 지금은 4월..아직은 조금 추워서 아무도 없었다. 기합을 넣고 물에 들어가서 한참 놀았다.
(3mm슈트 있어도 추웠음 중간중간 체온올리러 물밖으로 나와서 일광욕했음)
물고기는 수심5-7m 정도 되는곳 까지 가니 50cm정도 되는 노래미 한마리를 본게 전부고
군소나 소라는 수심 얕은곳에도 꽤 있었다.
참고로 인근 화장실이 없다.(송대말 등대가 있긴하나. 물에젖으면 이용불가+월요일 휴관)
그래서 우리는 오유고아라 해변화장실을 미리 다녀왔다.
샤워실도 없어서 미리 준비해온 생수로 소금기만 씻어내고 물기닦고 차타고 집에 왔다.
경주 주상절리 전망대
여기 인근 해변도 스노쿨링하기 좋은 포인트가 있다곤 하였으나
지질유적지이고, 국가지질공원에 해당하여
바다로 들어가는곳이 제한이있어. 바로 스노쿨링 후보지에서 제외하였다.
그런데 풍경을 보니 왜 보호하는지 알겠다. 너무 예뻤다. 그래서 단순 관광으로만 추천.
+번외
내려오는길에 문무대왕릉도 보았다.
문화재라 그런지 바닷가에만 사람이 많고 물에 들어간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해변가에서 아귀포나 쥐포같은 간식을 팔고 있다.
아귀포를 작은걸로 사봤는데 저렇게 돌로 구워주신다. (개당 3천원) 맛있었다.
결론
아이들과 간다>송대말 등대 바로 앞 얕은곳 추천 하지만 4월은 춥다!
어른들과 간다>여러명이면 모래사장에서 놀수있게 오유고아라해변/ 소규모고 수영좀 하면 오유리 해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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