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정보제공성 글입니다. 자세한 상담 및 문의는 의료기관에서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모유수유에 따르는 문제들
-함몰 유두
:출산전에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유두 굴리기'운동이 도움이 된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에 유두를 잡고 앞으로 잡아당긴 상태에서 몇 초간 정지하는 것이다. 또는 임신동안 유두보호기를 착용하여 점차적으로 함몰유두가 나오게 한다. 이 보호기는 임신 중반기 부터 사용하며 처음에는 하루에 한시간식 착용하다가, 점차적으로 착용시간을 늘린다.
-유방 울유
:분만 후 3~5일 사이에 발생하며 대개12~24시간 동안 지속된다. 이는 분만 후 체내에서 급속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서 유즙양이 증가되어 나타는 현상이다. 유관의 내경이 좁아지고 폐쇄되게 되므로 증가된 유즙이 흘러 나오지는 않는다. 이때 유방은 단단하고 열감이 있으며 번들거리며 촉감에 예민할 수 있다.
:관리방법)2시간 간격으로 자주 수유해준다. 붓기를 감소시키기 위해 냉요법을 수유사이마다 15~20분 정도 적용한다 (이때 생 양배추 잎을 사용할 수 있다-지속적으로 적용시 유즙생산이 감소 될 수 있음), 소염 진통제를 투여하여 붓기와 통증을 줄인다. 유방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전자동 착유기를 사용해 유즙을 짜낼수도 있다.
-유두 균열: 유두 표면이 벗겨졌거나 출혈이 있다면 비정상적인것으로 유두에 모닐리아 감염이 일어나면 유두가 심하게 쓰라리고 찌르듯이 쑤시고 번들거리면서 분홍색을 띈다.
:예방) 아이의 입이 유두바로 앞에 있도록 아이를 유방 근처까지 돌려서 안는다. 유즙을 조금 짜내서 유두를 촉촉하게 적신 후 아이가 입을 크게 벌렸을 때 아이를 어머니 가슴족으로 당겨 안는다(코,뺨, 턱이 밀착되도록) 처음 1~2분 후에 통증이 있으면 잠시 중단하고 자세를 교정한 후 다시 수유를 진행한다.
:관리) 우선 자세가 문제없는지 확인한다. 아이의 입바로 앞에 어머니의 유두가 위치하도록 안고 엄지손가락은 유룬위에 놓고 나머지 네손가락은 아래에 놓은 C-hold 방법으로 유방을 지지한다. 수유하는동안 아기의 혀의 위치에 주의를 기울이며 흡입력을 평가한다. 수유후에는 물로 유두를 닦아서 유두에 묻어 있는 아기의 침을 제거해야한다. 이후 유즙 몇 방울을 짜내어 유두에 발라 놓고 공기중에 노출시켜서 말린다. 따뜻한 물로 습포를 적용하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유방보호대를 착용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막힌 유관: 유관이 막혀 유두에 작고 햐얀 진주같은 것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유즙이 엉겨굳어진 것이다. 원인은 유방을 충분히 비우지 않았거나 수유시 올바른 자세를 취하지 못했거나, 수유시 항상 같은 자세만 취하거나 너무 꽉끼는 옷을 입을 때 주로 나타난다.
관리방법: 수유전에 온찜질로 풀어준다. 유방을 완전히 비울수 있도록 유두 균열 치료를 받는다. 수유를 좀더 자주 더 오래 한다. 매 수유시마다 다양한 자세를 취해본다.
-유선염:아기에 입에있는 포도상구균이 감염되어 생긴다. 유방의 통증과 발적, 열, 오한, 전신근육통 등의 유행성 감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관리방법:필요시 항생제 치료를 한다. 휴식과 수분섭취를 증가시키고 필요시 의사처방 없이 쓸수 있는 진통제, 해열제 등을 투여 할 수도 있다. 자주 모유수유를 하고 수유전에 온찜질을 한다. 전자동 유축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불충분한 유즙(모유) 공급
관리법: 수유시간과 횟수를 증가시킨다. 수유를 위해 자는 아이를 깨워서라도 먹이는 것이 좋다. 수유하는 동안 교대로 유방마사지를 한다. 보충이 필요하다면 컵, 스푼, 병과 같은 보조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황달
:생리적(정상) 황달:출생후 24시간에 시작하여 3일 이내에 가장 심하다. 신생아의 간기능 미숙으로 인해 수유하는 아기에게 정상적으로 나타난다. 짧게는 1주일 길게는 3~4주 후면 저절로 없어지므로 치료의 필요가 없다.
-미숙아: 최근 미국에서 많은 의사들이 미숙아에게 모유수유를 해주는 것을 강조하는데 이는 미숙아 분만 여성의 유즙이 만삭아 분만 여성에 비해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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