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지킴정보

임신중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불편감)

by 미니레몬티 2022. 3. 20.
728x90

 

(단순 정보제공성 글입니다. 자세한 증상 상담 및 문의는 전문의료기관과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임신중 발생할수 있는 다양한 증상(불편감)

복부팽만, 자궁수축, 요통, 유방통증, 두통, 오심 및 구토, 현기증, 가슴앓이(속쓰림), 치질, 변비, 하지 경련, 발목부종, 잦은 소변, 정맥류

 

복부팽만: 자궁의 크기증가로 인해 발생, 서있거나 걷고 있을때 자궁이 무겁게 느껴지지만 눕거나 이완되는 자세를 자주 취해주면 완화된다. 다태임신(쌍둥이)으로 복부가 과다하게 커져있을땐 임부용 거들을 이용하면 조금 완화할 수 있다.

 

자궁수축: 통증이 없고 불규칙적인 수축은 정상이다. 하지만 요로감염이나 충수염, 장기 뒤틀림, 장폐색 같은 염증성 질병의 경우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통증이 심하다면 의료기관에 방문에 진료를 받는것이 좋다.  날카로운 통증이 (조용히 누워있거나 휴식을 취할때 주로 나타남)임신 말기에 가까워질수록 발생할수 있으며 이때는 휴식을 취하며 자세를 변경한다. 옆으로 눕거나, 앉은자세에서 손과 팔을 이완한 상태로 편안히 앉은 자세를 취한다.

 

요통:임부의 자세변화로 요통이 오게 되는데 이때 딱딱한 매트리스, 휴식, 진통제, 운동, 약간의 굽이 있는 신발 등이 유용하다.

 

유방통증: 넓고 늘어나지 않고 지지력이 좋은 브래지어를 사이즈에 맞게 착용하면 어느정도 통증을 줄일수 있다. 일시적인 방법으로는 물에젖은 수건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연고제나 크림은 불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두통:긴장으로 인한 두통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감정적이나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다. 휴식과 진정이 도움이 된다. 부비동염, 눈의 피로, 신경학적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같은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오심 및 구토:임신초기 호르몬과 대사의 변화가 주원인으로 발생한다. 이때는 염분이 없는 탄수화물 크래커, 토스트, 팝콘 등을 식사전 조금씩 섭취하는것이 좋고 입에맞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위주로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식중독이나 감염성 질환에 의해서도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진료가 필요하다.

 

현기증: 자세변화에 따른 저혈압이나 맥박의 불안정에 의해 자주 발생하며 임부에게 흔한증상이다. 덥고 붐비는 곳에서 갑자기 자세변경을 할 경우 이런 불편한 느낌이 더 심해질수 있으나 실신(기절)까지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만약 증상이 심한경우(저혈당 또는 신경학적 질병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진료가 필요하다. 천천히 움직이는 운동, 시원한 환경, 탄력성 있는 긴 양말의 착용 등이 도움이 된다.  

 

가슴앓이(속쓰림): 위 식도역류의 증세로 나타난다. 임신초기의 경우 긴장, 오심 및 구토와 연관되어 나타나며, 임신 말기의 경우 자궁비대로 인한 위장의 위치변화로 인해 속쓰림이 나타난다. 글루타민산 과 같은 장운동촉진제(네오스티그민)이나 산성화물질 복용이 도움이 된다. 따뜻한 차나 껌을 씹는것도 좋고, 식사 사이사이 제산제를 쓰는것도 좋으나 중탄산소다 제제는 피해야한다. 지속적인 속쓰림을 호소하는 경우 식도열공 헤르니아 또는 소화성 궤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가 필요하다.

 

치질: 항문주위의 정맥류를 치질이라 부른다. 변비와 배변시 힘을 줄때, 분만 제2기 동안 힘을 주게 될때 발생 할 수 있으며, 골반내 울혈발생시 종종 출혈이 발생 하기도 한다. 배변습관을 규칙화 하고 변기위에서 편한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변 완화제, 좌약 등을 처방받아 복용할 수 도 있다. 주사약이나 치질절제술의 경우 감염의 위험, 골반내 정맥혈전증의 위험으로 인해 임신중인 경우 금기이다.

 

변비: 부족한 음식물 섭취, 수분섭취 부족, 나쁜 배변습관, 철분제 등이 원인으로 발생하게 된다. 장폐색으로 인한 변비인 경우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너무 불편할 경우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많은 과일, 야채의섭취,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등이 도움이 된다. 관장을 하거나 변 완화제를 너무 오래 사용하는것은 피해야 한다.

 

하지경련: 수면도중 하체근육에 갑작스런 경련이 자주 발생 할 수 있다. 칼슘과 인의 불균형이나, 자궁비대로 인한 골반신경 및 혈관의 압박, 피로 등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임신 1기와 마지막달에 자주 발생한다. 칼슘섭취량을 증가시키고 과량의 인 섭취를 막는것이 좋다.

 

발목 부종:더운날씨,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경우 잘 발생한다. 이때 혈압변화 및 단백뇨가 발생한다면 자간전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다리를 올린상태로 앉거나 누워서 휴식하는 것이 좋으며 염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고단백식이를 섭취하는 것으로 대부분 호전된다.

 

잦은소변:요도감염의 다른증상(불편감 가려움, 따가움 등)이 없는경우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골반저근운동을 하여 회음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요실금에 대비하여 회음패드를 착용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맥류: 나이많은 다산부나 비만임부에게 주로 문제가 된다. 다리의 동통이나 압통을 일으키며 분만 후에는 혈액응고로 인한 혈전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낮에 정맥류 전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밤에는 스타킹을 벗어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임신중 정맥류 수술이나 주사치료는 패혈증의 가능성이 있어 피하는것이 좋다.

728x90

댓글